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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박지성 선수 분명 연애할 것이다"

조성필

입력 : 2012.08.28 06:30|수정 : 2012.08.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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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기성용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기성용은 해외 이적 후 박지성, 차두리, 이영표 선배 들을 보면서 “저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축구선수로는 닮고 싶지만, 모든 것을 절제하고 사는 것은 나에게 힘들다.”고 말하며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연애를 정말 하고 싶다. 하지만 1년에 한번 한 달 휴가를 오는데 한 여자를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연애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전했다. 

또  MC들이 “박지성 선배의 조언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기성용은 “제 생각에는 몰래 만나는 것 같다. 언론에는 안 나오지만 사람인데 만날 것이다.”라며 박지성 선배가 연애를 분명 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절친 구자철 선수에 대해서는 “그 친구는 대 놓고 만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성용 선수는 이상형으로 MC한혜진을 뽑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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