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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체제 돌입…'비상근무' 최고단계로 격상

박원경 기자

입력 : 2012.08.28 02:34|수정 : 2012.08.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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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서울시도 한강 시민 공원을 전면 통제하고 지하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비상근무체계가 어제(27일) 오후 3시부터 3단계로 격상돼 발령됐습니다.

3단계는 공무원 비상근무의 최고단계로, 23개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전국 지자체 대해서도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윤용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반장 : 해안가 저지대라든가 산사태 붕괴 위험 지역들에 계시는 주민들을 사전에 대피시키고, 각종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어제 밤 10시부터 한강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침수에 대비해 한강공원 주차장 내 차량을 대피시키고 주차장은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오늘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운행편 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출근 시간에 56회, 퇴근 시간엔 40회씩 각각 열차 운행을 늘릴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본부의 집계 결과, 제주와 강원, 충남, 전남 등에서 해안가 저지대 주민 421세대 645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또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휴양지 4천 200여 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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