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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결혼 피하자'…혼인 건수 두 달째 줄어

송욱 기자

입력 : 2012.08.27 14:09


윤달 영향으로 혼인 건수가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발표한 인구동향에서 지난 6월 혼인건수가 2만 6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 4월에 8.2% 증가하고서 5월에 8.3%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혼인건수는 신고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실제 혼인 날짜와 신고 시점이 한두 달 차이가 난다"며 "4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의 윤달을 피해 결혼이 감소한 것이 6월 통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혼건수는 9천7백 건으로 1년 전보다 100건, 1%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는 3만 8천백 명으로 천3백 명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백 명 감소한 2만 2백 명이었습니다.

7월 이동자 수는 5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감소했습니다.

이동자 수는 올해 들어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달엔 주택 매매가 많이 줄어든 탓에 14% 감소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