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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안선주, 일본프로골프 동반 우승

손근영 국장

입력 : 2012.08.26 17:27|수정 : 2012.08.26 17:27


일본 남녀 프로골프 대회에서 김형성(사진)과 안선주가 동반 우승했습니다.

김형성은 후쿠오카 게이야 골프장에서 열린 바나 H컵 KBC 오거스타 대회에서 일본 진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형성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에 한타를 앞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 니토리 레이디스 대회에서는 안선주가 시즌 2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안선주는 홋카이도의 가쓰라 골프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로 전미정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11승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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