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라파즈 한라시멘트 채석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의 실종자 구조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인력 100여 명과 중장비 14대를 투입해 산사태로 파묻힌 덤프트럭 기사 54살 최 모 씨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는 산사태가 발생한 당일 채석장 중턱의 도로에서 석회암을 운반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무너져 내린 암석과 토사 규모가 최소 35만 톤에 달해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구조대는 지난 24일 착암기가 발견된 채석장 하단부 돌무더기 근처에서 착암기 기사 56살 김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강릉시 옥계면 자병산 자락에 있는 라파즈 한라시멘트 채석장 정상 부근에서는 지난 23일 저녁 6시 반쯤 대규모 낙석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매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