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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왕세자 `나체사진 파문' 해리왕자 질책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2.08.26 14:20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나체사진 파문을 일으킨 아들 해리 왕자를 꾸짖었습니다.

데일리메일 인터넷판과 선데이타임스 등 영국 언론은 찰스 왕세자가 해리 왕자를 전화로 심하게 질책했으며 이번 주말에 따로 만나 경위를 듣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런던 장애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며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자 부부만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의 나체 사진을 싣는 영국 언론에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지면에 사진을 실은 것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왕세자실 대변인은 "왕세자실은 이 사진들이 완전히 사적인 사건을 촬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선택 가능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