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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5세 리디아 고, 최연소 우승 도전

손근영 국장

입력 : 2012.08.26 11:15|수정 : 2012.08.26 11:15


LPGA투어 캐나디언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올해 15살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캐나다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8언더파로 한타 차이 선두에 올랐습니다.

리디아 고는 올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오픈에서 프로대회 세계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3일에는 US여자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1969년 조앤 카너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오르는 아마추어 선수로 기록되고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우게 됩니다.

신지애와 최운정,박인비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나연은 4언더파로 공동 8위, 재미교포 제니 신은 3언더파 공동 13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는 1언더파 공동 2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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