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7명은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한엽 씨가 경기지역 17개 초등학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설문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71%에 달하는 교사가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과 '러스크 서한' 등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체의 92%가 넘는 교사가 '독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독도 관련 교육을 하는 데 어렵다'고 응답한 교사는 절반이 넘는 56%였고, 18%의 교사만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독도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는 전체의 77%에 이르렀지만, 독도 관련 연수나 교육을 받은 교사는 23%에 불과했습니다.
독도에 대해 가르치고 있지 않다는 교사들은 '독도 관련 교재가 없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