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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볼라벤' 27일 제주 접근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8.25 17:16|수정 : 2012.08.25 22:40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모레(27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이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볼라벤'은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50m, 강풍반경 530㎞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볼라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300㎜ 이상, 중부지방에는 곳에 따라 150㎜를 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