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영토 분쟁은 힘의 균형이 변화됐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영토 분쟁은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적 확장 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일본의 경제력이 쇠퇴하고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영토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의 견해를 빌려 "미국과 일본의 군사 동맹 약화도 영토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 동맹을 강화하려 하고 있지만 일본 내 미 해군 기지와 미 수송기 배치를 둘러싼 일본 국민의 시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동북아시아의 영토 분쟁이 권력 교체기를 맞은 이 지역에서 민족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