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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광산 사고 실종자 구조 진척 없어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8.24 13:51


어젯(23일)밤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채석장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사고'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30여 명의 인력과 중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광산에 파묻힌 덤프트럭 기사 54살 최 모 씨와 착암기 기사 56살 김 모 씨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무너져 내린 돌덩이의 양이 많은 데다 돌무더기가 계속 흘러내려 오고 있어 구조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조팀은 이들이 채석장 중턱에서 석회석을 싣고 가다, 갑자기 무너져 내린 돌덩이에 파묻힌 것으로 보고, 매몰 추정지를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채석 후 쌓아둔 석회암이 낙석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와 야간에 무리하게 발파작업을 했는지 등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