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 매매가가 중형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모두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최근 5년간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를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3.3㎡당 1448만 원으로 60~85㎡의 중형 평균가 1350만 원을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소형 매매가는 2007년 12월 1107만 원에서 5년 만에 203만 원 올라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중형 매매가를 역전한 이후 꾸준히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은 2007년 1546만 원에서 현재 1481만 원으로 떨어져 소형과 대형간 가격차는 439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바짝 좁혀졌습니다.
부동산114측은 임대 목적으로 투자하려는 매수자들이 소형으로 몰리는 반면 대형은 투자금도 비싸고 환금성이나 임대 수익률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가 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형 오피스텔은 또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마저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형 오피스텔은 3.3㎡당 매매가가 평균 천432만원으로, 천363만원의 소형 아파트와 천418만원에 그친 중형 아파트를 각각 앞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