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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정상, 수교 20주년 축하 서한 교환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08.24 10:42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4일)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중 양국은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20년이란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경이적인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2008년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FTA가 체결되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이 더욱 성숙한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도 서한에서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공동 노력하에 전면적이고 심도 있는 관계발전을 거듭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해왔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후 주석은 "중-한 양국은 호혜협력 심화,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에 광범위한 공통 이익을 갖고 있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교류ㆍ협력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