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4만 명인 군 병력이 2022년까지 52만 2000명으로 줄어들지만 해병대는 5000명, 부사관은 4만여 명 증원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당초 기본계획에는 병력을 2020년까지 51만 7000여 명으로 줄이게 돼 있었으나 해병대 5000명 증원에 따라 2022년까지 52만 2000명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이 수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또 상비병력을 12만명 정도 줄이는 대신 전문하사 6000명을 포함해 부사관을 2025년까지 4만 1000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초 기본계획에선 부사관을 3만 명 증원키로 했으나 간부비율 확대를 위해 증원규모를 확대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2005년에 수립된 '국방개혁 2020'을 수정ㆍ보완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지난해 3월 내놓은 이후 수정보완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