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은 안 교수가 대주주로 있는 '안랩'이 2004년 4월에 컴퓨터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북한에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교수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는 페이스북 '진실의 친구들'에 올린 글에서 "안랩은 북한에 백신프로그램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 변호사는 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적이 없으므로 오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의 발언처럼 안랩과 북한 가운데 누가 먼저 프로그램 제공을 요청했는지의 문제는 나올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 변호사는 또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이 정부 승인없이 V3를 제공했다고 고발한 점도 거론한 뒤 "이미 지난달에 안랩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냈는데도 이를 계속 언급하는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