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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원로들 "안철수 나와서 판을 키워야"

김지성

입력 : 2012.08.23 10:09|수정 : 2012.08.23 10:16

원탁회의 "후보 되든 안 되든 민주당 후보와 돕는 것이 맞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범야권 원로 모임인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는 야권의 대선 승리를 위한 안철수 교수의 역할과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성명을 내고 "이제 안 교수가 돌아설 수 있는 시점이 지났다"며 "야권 단일후보가 안 되더라도 '안철수 현상'의 역동성을 살려 민주세력의 공동 승리에 공헌할 책임이 안 교수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진보개혁 세력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착실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낙청 교수는 "안 교수가 이제 와서 물러서겠다고 하는 것은 민주통합당 후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며 "일단 나와서 판을 키우고 돕는 것이 맞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