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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도박 중독, 뇌구조와 호르몬에 있다

입력 : 2012.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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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데, 이것이 뇌구조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호르몬과 도박 중독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남성 300명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측정하고 안정도에 따른 투자 성향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평균인 사람은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한 반면, 수치가 평균보다 아주 높거나 낮은 사람은 위험도가 높지만 수익률이 높은 도박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하나로 놀라거나 불안할 때 분비되는 노르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도박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도박 중독의 원인이 뇌 구조와 호르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