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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호단체들, 북한 수해 지원 나서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8.23 09:48


유럽 구호단체들이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독일에 본부를 둔 `저먼 애그로 액션'이 평안북도 지역의 730가구에 시멘트와 공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영국에 본부를 둔 `세이브 더 칠드런'도 3천 6백여개의 위생용품 세트와 950개의 가재도구 세트를 함경남도 단천시 등에 분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독일의 민간 구호단체 `캅 아나무르'도 이달초 31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황해남도 해주로 보냈으며, 영국에 본부를 둔 구호단체 `셸터박스'도 북한 수재민에게 임시 천막 270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은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북한의 수재 지원을 위해 90만 달러, 약 10억 2천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