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공모함으로 취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바랴그호가, 함재기인 젠-15 전투기 모형을 이용해 전투기 승강 시험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홍콩 명보는 오늘(22일) 바랴그호의 우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젠-15 전투기 모형을 승강 시험하는 사진을 실었습니다.
상하이 정법학원의 정치학과 교수인 '니러슝' 해권전략 국방정책연구소 소장은 중국군이 현재 순서대로 항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사진 내용은 항공모함이 2013년부터 배치될 것이라는 그 동안의 소문에 들어맞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젠-15기는 옛 소련의 '수호이-33' 기종을 토대로 개발된 전투기로 장거리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성능이 미국의 F-18 슈퍼 호넷 전투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니 소장은 중국 당국이 최근 끊임없이 항모 관련 소식을 공개하는데 대해 외부의 군사적 도전에 대해 저비용으로 상대를 무력 위협하기 위한 외교적 공세의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