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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인근 어류서 최고치 방사능 검출

박진호 총괄

입력 : 2012.08.22 17:35|수정 : 2012.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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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 바다의 어류에서 지금까지 검출된 방사능 농도 중 최고 수치가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km 내 바다에서 잡은 쥐노래미에서 kg당 최고 3만 8천 Bq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3만 8천 Bq은 일본 정부가 정한 어류의 세슘 안전 기준치인 ㎏당 100 Bq의 380배에 해당합니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30㎞내 토양 10곳에서 플루토늄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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