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장난감을 수입하는 것처럼 속이고 짝퉁 명품가방과 신종마약 MDMA를 밀수입한 혐의로 국제 밀수조직원 43살 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주범 43살 김 모 씨 등 두 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4월 초 중국으로부터 짝퉁 루이비통 가방 등 유명 상표의 위조 상품 2만5천여 점과 일명 엑스터시로 알려진 마약 1900여 정을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김 씨는 컨테이너 문 앞쪽에는 장난감 물총 상자를 적재하고 뒤쪽에 위조상품 상자를 적재하는 일명 커튼치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추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밀수입된 위조상품 등에 대한 판매처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