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4일 도내 모 지역에서 전어회를 먹은 55살 황 모 씨가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3일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황 씨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평소 간경화와 당뇨 등의 지병을 앓고 있던 황씨가 면역력이 약해져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패류는 깨끗하게 씻은 뒤 섭취해야 하며, 간질환자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어패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전국에서는 모두 14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그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