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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 쑥쑥 큰다…작년 28.2%↑

신승이 기자

입력 : 2012.08.21 13:49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1년새 30%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내 건강식품업계 매출액이 1조 3682억 원으로 2010년 생산액보다 28.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5년간 국내 업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도 1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내수 시장의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흥원은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지난해 매출 가운데 95.9%인 1조 3126억 원이 국내 판매액이었고 수출액은 4.1%인 556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진흥원은 보고서에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고성장은 전세계적인 추세라며 최근 5년 동안 세계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5.5% 성장했고 지난해에도 총 890억 달러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인도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시장 성장률이 12%를 유지하고 전체 시장규모도 약 1200억 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진흥원은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의 지난해 매출액이 292억 4200만 달러, 서유럽이 156억 5700만 달러로 각각 매출액 1,2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비중은 세계시장의 1.4%였습니다.

제품 유형별로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근력증강용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증가세가 연평균 6.2%로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진흥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거와 달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 연령층이 매우 넓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