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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 종착역?'…현기환 전 의원 21일 소환

손승욱 기자

입력 : 2012.08.21 07:30|수정 : 2012.08.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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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이 오늘(21일) 오전 10시 현기환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심사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은 지난 3월 15일, 현영희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전달책 조기문 씨를 거쳐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검찰은 3번 소환 조사한 현영희 의원에 대해서는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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