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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비 피해…서울·경기 120mm 더 온다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8.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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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많은 비가 내렸고 지금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여의도에 김수영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 기자! (네. 여의도역입니다.) 아까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많이 오더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밤새 내린 비는 잠시 그친 상태인데요,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안에서도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시는 분들은 주의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새벽 2시 반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안양, 남양주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어제(20일)부터 경기도 광주와 구리시 일부에는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고, 서울과 수원에도 150mm가 넘는 큰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된 비로 그제 밤부터 현재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또 서울 잠수교는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돼 있고, 양재천로와 영동1교 케이티 양방향, 철산교 하부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 진입방향도 차량 통행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한편 밤새 1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저지대에 있는 주택을 중심으로 50여 건이 넘는 배수 지원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잠시 비가 잠시 약해지다가 밤부터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최고 120mm가 넘는 큰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부턴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늦은 장마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