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기자가 시리아 반군 취재 도중 숨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민간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시리아 알레포 동쪽 술레이만 알 할라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을 취재하던 일본 여기자 야마모토 미카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야마모토씨의 시신은 반군에 의해 터키당국에 인도됐으며, 주터키 일본 대사관이 시신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45살의 야마모토씨는 독립통신사인 재팬프레스 소속 기자로, 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전장에서 종군기자로 활약해왔습니다.
또, 레바논 여성 기자와 터키 기자, 미국 언론사에 고용된 아랍 남성 등 언론인 3명도 취재 도중 실종됐습니다.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에 대한 민중 봉기가 발생한 지난해 3월 이후 영국 선데이타임스 기자 2명과 프랑스 방송기자 1명 등 그동안 3명의 외국 언론인이 현지에서 취재하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