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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제주 경선부터 지지율 상승할 것"

입력 : 2012.08.20 11:40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제주 경선을 주목해 달라"며 지지율 반등을 자신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선 과정은 녹록지 않기 때문에 지지율은 오르고 내리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대권 후보로 유력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절반의 책임이 있고, 쿠데타를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반헌법적 인물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상대 후보가 정해진 이후 열리는 제주 경선부터는 지지율이 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장외 유력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민주당은 10년간 국정을 운영한 책임 있는 정당으로 당내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는 게 우선"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후보는 "안 원장은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지도,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아 아직 실체가 없다"면서도 "당내 후보 확정 이후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이루려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일보사를 방문해 정수장학회 사회환원을 촉구하고 모교인 동아대를 찾아 대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