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이슬람 사원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예멘 남부 달레아주에서 이슬람권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이드' 축하 예배 도중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현재 용의자의 집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포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테러공격을 가한 이슬람 무장세력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말했습니다.
또, 같은날 예멘 남부 아비얀주 무디야에서는 자폭테러로 지역 친정부 민병대 사령관인 '나세르 알리 만수르'등 3명이 숨졌다고 주 관리가 밝혔습니다.
알 카에다의 예멘 내 분파인 '안사르 알 샤리아'는 지난해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몰아낸 민중봉기 중의 권력 공백 상태를 이용해 여러 도시를 차지했지만, 미국의 지원을 받은 예멘군의 공세로 물러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