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휴일인 오늘,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로 전국 피서지에 막바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50만 명이 몰렸고, 광안리와 송도해수욕장은 각각 25만 명이 찾았습니다.
강릉 경포대 등 강원도내 해변 90곳에도 피서객 수십만 명이 찾아와 늦여름을 즐겼고,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엔 10만 명이 입장했습니다.
또 속리산 법주사와 쌍계계곡, 화양계곡이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4천여 명이,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 6천여 명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습니다.
울산에선 '산악자전거 랠리'가 열려 동호인 1천여 명이 폭염 속에 70㎞를 달렸습니다.
이처럼 주요 관광지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면 횡계IC부터 진부IC까지 13㎞ 구간에서, 평창휴게소부터 면온IC 11㎞ 구간과 원주IC에서 여주휴게소 42㎞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경부·중부·서해안 고속도로 등도 귀경 차량으로 곳곳에서 지체와 정체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