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가위기상황 대처 훈련인 '을지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서 정부가 신속하게 전시상황으로 전환하고, 직제 편성을 변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됩니다.
또, 북한의 기습도발에 대비한 서해 5도와 접경지역 주민의 대피훈련과 디도스 공격 등을 막기 위한 사이버테러 대응훈련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3천500여 개 기관, 41만여 명이 참여합니다.
행안부는 최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GPS, 위치추적장치 교란행위 등을 시도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검증·보완할 방침입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하는 정부 주도의 전국 단위 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