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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자기 집에 불 지른 20대 입건

유덕기 기자

입력 : 2012.08.18 15:16|수정 : 2012.08.18 15:49


어제(17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 8층 27살 노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73살 유모씨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 127제곱미터 가운데 70여 제곱미터와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던 노씨로부터 자신도 모르게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