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6살 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 씨는 어젯밤(16일) 10시 45분쯤 인천 주안동의 한 골목길에서 함께 술을 마신 47살 김 모 씨와 나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김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엄 씨는 또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자신을 붙잡기 위해 뒤쫓아 온 31살 고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김 씨와 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엄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목격자 고 씨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