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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대부업체 산와머니 17일부터 영업정지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8.17 10:49|수정 : 2012.08.17 10:58


일본계 대형 대부업체인 산와대부가 오늘(17일)부터 6개월간 문을 닫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산와머니가 서울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산와머니는 오늘부터 6개월 동안 영업이 정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와머니는 44만 7천500명에게 1조 2천600억원을 빌려 준 국내 2위 대부업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쯤 본안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국내 1위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설도 영업정지를 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들 대부업체는 이자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금감원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청이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자 이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안 판결에서 법원이 강남구청의 손을 들어줘 신규 영업이 불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