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전신주에 설치해둔 접지선을 수십 차례 훔친 혐의로 42살 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씨는 그제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주택가 전신주에서 절단기로 접지선 2m가량을 잘라 자전거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허씨는 모도 44차례에 걸쳐 시가 3백만 원 상당의 접지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