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서 수감 중인 반정부 시위 주도자에게 또다시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바레인 법원은 반정부 시위 주도자 중 하나인 나빌 라자브 바레인 인권센터 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정부를 비방한 혐의로 지난달 9일 징역 3월을 선고받은 라자브 소장은 이번에는 불법 집회 참가·선동 등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라자브 소장 측은 항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예상치 못한 중형 선고로 정치 개혁과 시위대에 관용을 약속한 바레인 수니파 왕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전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