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오늘(16일) 서울 신문로 금호타이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간 금호타이어에 임금차별정책을 없애고 성실하게 교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달 10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이다 오늘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측은 직장폐쇄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3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해 임원 임금은 150% 인상했지만, 생산직 노동자에게는 일시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쟁의행위를 금지하게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사측은 워크아웃의 원인은 임금 급상승과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때문이었다며, 2010년 당시 임금 삭감은 정리해고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노조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