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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재단 긴급이사회…재단 명칭 유지키로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8.16 10:53|수정 : 2012.08.16 11:30


안철수재단은 오늘(16일) 오전 박영숙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열어 현재 안철수재단의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철수재단은 사회적 기회 격차 해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재단 명칭을 유지하고,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또 현 재단 이름의 기부 활동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대해, 안 교수와 독립된 법인인데도 재단의 독립성이 논란이 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엄정한 국가기관인 선관위의 유권 해석을 염두에 두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활동 시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재단 측은 또 창원 지원과 교육지원, 세대간 재능 나눔과, 나눔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3일 안철수 교수를 대선 입후보 예정자로 볼 수 있어 안 교수 이름을 딴 안철수재단의 기부 활동은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고 유권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