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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금은방 턴 복면도둑 대학생에게 붙잡혀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08.16 09:43


대낮에 복면을 하고 금은방을 턴 절도범이 범행 현장을 목격하고 뒤쫓아온 대학생에게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복면을 한 채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34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쯤 대구시 내당동의 한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등 1800여만 원 어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때마침 같은 건물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23살 전 모 씨에게 범행이 발각돼, 20여m를 달아나다 뒤쫓아온 전씨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자체 심의를 거쳐 도둑을 잡은 전씨에게 포상금 등을 전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