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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사관에 화염병 던진 중국인 선처" 탄원

입력 : 2012.08.16 08:04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서울고법에 제출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중국인 류모(38)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과 관련,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들이 류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16일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은 류씨가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고등법원에 "류씨는 희생자 유가족이며 피해자다. 지난 판결은 힘없는 희생자들에게 너무도 가혹하니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앞서 류씨는 자신의 외조모가 위안부 피해자라며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