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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등기임원 여성비율 1.5% 불과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8.16 05:02|수정 : 2012.08.16 09:50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등기임원 813명 가운데 여성은 1.5%인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등기임원 12명 중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기 때문에 실제 여성임원 수는 11명입니다.

현 회장처럼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등기임원은 오너 일가인 이화경 오리온 사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로 롯데쇼핑 사내이사인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뿐입니다.

나머지 8명은 주로 대학교수나 시민사회단체, 기업인 출신의 사외이사로 나타났습니다.

100대 기업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7.4년으로 남자 직원보다 4.3년이 짧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여직원 근속연수는 평균 6년으로 남자보다 3.3년 짧았고, 현대차는 여직원이 12.2년으로 5.6년 짧았습니다.

포스코는 격차가 10.2년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