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댜오위다오에서 홍콩 시위대가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푸잉 외교부 아시아 담당 부부장은 니와 우이치로 일본대사에게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영토라고 주장한 뒤 일본 해상보안청이 체포한 홍콩 시위대 14명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푸 부부장은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성 부 대신에게도 전화를 걸어 항의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들고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 14명을 입국난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사건발생 직후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도 청융화 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항의했습니다.
또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체포된 홍콩시위대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