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15일) 주일 한국대사관이 일본 우익단체의 시위로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도쿄 요쓰야의 대사관 근처에는 오늘 아침 8시쯤부터 '일본청년사'와 '민족동맹' 등 일본 우익단체들이 차량에 확성기를 달고 몰려왔습니다.
우익들의 차량은 점점 늘어 오후 3시에는 50~60대가 몰려왔고 대형 버스도 동원됐습니다.
오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우익단체 회원 상당수가 한국대사관에 몰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익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천황에게 사과하라'거나 '미나미 조센진은 일본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대사관에 항의문 전달을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