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와 과거사 문제를 놓고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일본 민주당 정권에서 처음으로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마쓰바라 진 국가공안위원장은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일인 오늘(15일) 아침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하타 유이치로 국토교통상도 오늘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이후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각료 18명 가운데 노다 요시히코 총리를 비롯한 다른 16명은 참배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억제해 왔습니다.
현직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균열된 한일 외교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