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67주년 광복절입니다. 밤새 중부 지방에 적지않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16일)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잠수교에 취재기자 김수영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 기자! (네. 잠수교입니다.) 번개도 치면서 비가 꽤 많이 왔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잠시만 서 있어도 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주륵주륵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간간이 천둥 번개가 치기도 했는데요,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현재 이 정도 수준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서해안에는 호우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청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서울에는 50mm, 인천에는 54mm가 내렸습니다.
예상보다는 비가 적게 내렸고, 국지성 집중호우도 해안 쪽에 치우쳐 현재까지 별다른 폭우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곳 잠수교 수위도 3.84m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고 200mm의 비가 더 오겠고, 남부지방도 30mm에서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