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명품업체들이 국내 매출과 순이익이 최근 6년간 급증했지만 여전히 기부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내놓은 국내 매출 상위 10대 외국 명품업체의 한국법인 경영현황을 보면 10개 업체 매출 총액은 2006년 말 6천489억 원에서 지난해 말 1조 8천517억 원으로 2.9배 늘었습니다.
루이뷔통은 같은 기간 매출이 1천213억 원에서 4천974억 원으로 4.1배 증가했습니다.
구찌는 같은 기간 1천402억 원에서 2천960억 원으로 2.1배, 프라다는 271억 원에서 2천513억 원으로 9.3배 급증했습니다.
10개 업체들은 6년 동안 국내에서 올린 누적 순이익 6천923억 원 가운데 누적 배당금으로 2천688억 원을 가져가며 평균 38.8%를 배당금으로 챙겼습니다.
반면 기부에는 여전히 인색해 누적 기부금은 6년 동안 10개사를 모두 합쳐 10억 원에 그쳐 순이익 대비 0.14%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