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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대상 물색…게임 흉내 내며 시민 폭행

엄민재 기자

입력 : 2012.08.14 12:12|수정 : 2012.08.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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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비디오 게임을 흉내 내 술에 취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2일 서울 신림동 거리에서 술에 취해 졸고 있는 31살 엄 모 씨의 머리를 발로 차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거리를 배회하며 민간인과 경찰관을 살해하는 내용의 한 비디오 게임을 따라 하기로 마음먹고, 오토바이를 타고 2시간 동안 거리를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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