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는 오늘(14일) 강원도를 찾아 대북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내놓았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10.4 공동선언만 이행해도 철도가 철원에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와 유럽에 가고, 시베리아 가스관이 연결되고, 이런 것들이 금방 다가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와 최 지사는 강원도를 '남북한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남북 협력 성장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킨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 남북한 산림자원ㆍ수자원ㆍ어자원의 공동 관리와 이용을 추진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남북한 단일팀을 구성하자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평창과 연계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남북과 러시아를 잇는 철도와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 건설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