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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서 업주ㆍ女종업원 피흘린 채 숨져

입력 : 2012.08.13 22:33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업주와 종업원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후 6시께 부산 동래구 낙민동의 한 호프집에서 업주 최 모(55) 씨와 50대 중반의 여성 종업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최 씨의 지인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최 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가게를 찾아가 보니 최 씨와 종업원이 홀 소파와 주방에 각각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 씨는 날카로운 흉기에 목을 찔렸으며, 종업원은 둔기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술집 곳곳에 병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등 심하게 다툰 흔적을 근거로 원한관계에 의한 우발적인 살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