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내일(14일)부터 열리는 제3차 황금평 및 라선시 공동 개발을 위한 북 중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장 부위원장 일행은 오늘 저녁 6시쯤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20∼30여 명은 저녁 6시40분쯤 중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귀빈 전용 주차장으로 나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 부위원장 일행은 의전용 세단과 미니버스 등 4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문 통역이던 북한 노동당 국제부 김성남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장 부위원장 일행은 내일 중국과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이후 중국 남부와 동북 3성 등의 경제 발전상을 돌아보고 18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장 부위원장은 방중 기간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지도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