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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은행들, 가계빚 상환부담 줄여야"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08.13 15:54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은행들이 가계대출자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간부회의에서 "집값 하락으로 담보인정비율, LTV 한도 초과 대출이 속출하는 데 대해 상환 요구나 가산금리 인상을 자제해 대출자의 부담을 어주는 관행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시상환 방식 대출의 만기가 돌아오는 데 대해서도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분할상환 방식 대출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상환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행들의 가산금리 책정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금리자유화'는 금융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금융시장과 산업의 버팀목"이라며 금리 문제에 당국이 지나치게 개입해선 안 된다는 견해를 거듭 밝혔습니다.